JavaScript 테스트 코드 작성 요령 – 개발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팁

도입 – 테스트 코드 작성의 중요성

현대 웹 개발에서 JavaScript 테스트 코드 작성 요령을 제대로 익히는 것은 필수입니다. 테스트 코드는 버그를 조기에 발견하고, 리팩토링 시 안전망을 제공하며, 코드 품질을 보장합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수동 테스트만으로는 모든 케이스를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동화된 테스트가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JavaScript 테스트 코드 작성 요령 10가지를 소개하여 여러분의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핵심 팁 10가지

1. AAA 패턴(Arrange-Act-Assert) 활용하기

테스트 코드는 세 가지 단계로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Arrange(준비)에서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와 환경을 설정하고, Act(실행)에서 테스트 대상 함수를 호출하며, Assert(검증)에서 결과를 확인합니다. 이 패턴은 테스트 코드의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test('사용자 등록 테스트', () => {
  // Arrange
  const userData = { name: 'John', email: '[email protected]' };
  
  // Act
  const result = registerUser(userData);
  
  // Assert
  expect(result.success).toBe(true);
  expect(result.userId).toBeDefined();
});

2. 의미 있는 테스트 이름 작성하기

테스트 이름은 무엇을 테스트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지 명확히 드러내야 합니다. “should return true when valid input is provided” 같은 구체적인 이름을 사용하면 테스트 실패 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글로 작성해도 무방하며, 팀 컨벤션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 나쁜 예
test('test1', () => { /* ... */ });

// 좋은 예
test('유효한 이메일 형식일 때 true를 반환해야 함', () => {
  expect(validateEmail('[email protected]')).toBe(true);
});

3. 하나의 테스트는 하나의 관심사만 검증하기

단일 책임 원칙은 테스트 코드에도 적용됩니다. 하나의 테스트에서 여러 기능을 동시에 검증하면 테스트 실패 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각 테스트는 하나의 시나리오나 엣지 케이스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테스트가 실패했을 때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즉시 알 수 있습니다.

// 나쁜 예 - 여러 관심사 혼재
test('사용자 기능 테스트', () => {
  expect(createUser()).toBeDefined();
  expect(deleteUser()).toBe(true);
  expect(updateUser()).toHaveProperty('updatedAt');
});

// 좋은 예 - 각각 분리
test('createUser는 사용자 객체를 반환해야 함', () => {
  expect(createUser()).toBeDefined();
});

4. 모킹(Mocking)을 적절히 활용하기

외부 API, 데이터베이스, 파일 시스템 등 외부 의존성은 테스트를 느리고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Jest의 jest.mock()이나 Sinon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이러한 의존성을 모킹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단위 테스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모킹은 실제 동작과 괴리를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API 호출 모킹 예시
jest.mock('./api');
const { fetchUserData } = require('./api');

test('사용자 데이터를 가져와서 표시해야 함', async () => {
  fetchUserData.mockResolvedValue({ name: 'Alice', age: 30 });
  
  const result = await getUserProfile(1);
  
  expect(result.name).toBe('Alice');
  expect(fetchUserData).toHaveBeenCalledWith(1);
});

5. 테스트 데이터는 팩토리 패턴으로 관리하기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테스트 데이터는 팩토리 함수나 빌더 패턴으로 중앙화하여 관리하면 유지보수가 쉬워집니다. 데이터 구조가 변경되어도 팩토리 함수만 수정하면 모든 테스트에 반영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기본값을 오버라이드할 수 있어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데이터 팩토리
function createTestUser(overrides = {}) {
  return {
    id: 1,
    name: 'Test User',
    email: '[email protected]',
    role: 'user',
    ...overrides
  };
}

test('관리자 권한 확인', () => {
  const admin = createTestUser({ role: 'admin' });
  expect(hasAdminAccess(admin)).toBe(true);
});

6. 비동기 코드 테스트 시 async/await 사용하기

Promise 기반 비동기 코드를 테스트할 때는 async/await 문법을 사용하면 코드가 직관적이고 읽기 쉬워집니다. 콜백 지옥을 피할 수 있으며, 에러 핸들링도 try-catch로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테스트 함수 앞에 async 키워드를 붙이고, Promise를 반환하는 함수 앞에 await를 사용해야 합니다.

test('비동기 데이터 로드 테스트', async () => {
  const data = await loadDataFromServer();
  
  expect(data).toHaveLength(10);
  expect(data[0]).toHaveProperty('id');
});

test('에러 처리 테스트', async () => {
  await expect(fetchInvalidData()).rejects.toThrow('Not Found');
});

7. 엣지 케이스와 경계값 테스트하기

정상적인 입력만 테스트하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null, undefined, 빈 문자열, 빈 배열, 음수, 최대값, 최소값 등 경계 조건과 예외 상황을 반드시 테스트해야 합니다. 이러한 엣지 케이스 테스트가 실제로 가장 많은 버그를 잡아냅니다.

describe('배열 처리 함수', () => {
  test('정상 배열 처리', () => {
    expect(processArray([1, 2, 3])).toEqual([2, 4, 6]);
  });
  
  test('빈 배열 처리', () => {
    expect(processArray([])).toEqual([]);
  });
  
  test('null 입력 시 빈 배열 반환', () => {
    expect(processArray(null)).toEqual([]);
  });
});

8. 테스트 커버리지 80% 이상 유지하기

코드 커버리지는 테스트가 얼마나 많은 코드를 실행하는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Jest의 –coverage 옵션을 사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80% 이상을 목표로 하되, 100%를 맹목적으로 추구하기보다는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을 우선적으로 커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I/CD 파이프라인에 커버리지 체크를 통합하면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package.json
{
  "scripts": {
    "test": "jest",
    "test:coverage": "jest --coverage --coverageThreshold='{\"global\":{\"branches\":80,\"functions\":80,\"lines\":80}}'"
  }
}

9. beforeEach/afterEach로 테스트 격리하기

테스트 간 상태를 공유하면 테스트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플래키(flaky) 테스트가 발생합니다. beforeEach에서 각 테스트 전에 깨끗한 상태를 준비하고, afterEach에서 정리 작업을 수행하여 테스트를 완전히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순서로 실행해도 동일한 결과가 보장됩니다.

describe('사용자 관리', () => {
  let database;
  
  beforeEach(() => {
    database = createMockDatabase();
    database.clear();
  });
  
  afterEach(() => {
    database.disconnect();
  });
  
  test('사용자 추가', () => {
    database.addUser({ name: 'Alice' });
    expect(database.getUsers()).toHaveLength(1);
  });
});

10. 스냅샷 테스트로 UI 컴포넌트 검증하기

React, Vue 같은 프레임워크에서 컴포넌트 출력을 테스트할 때 스냅샷 테스트가 유용합니다. 컴포넌트의 렌더링 결과를 저장해두고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UI 변경을 방지할 수 있지만, 스냅샷이 너무 크면 리뷰가 어려우므로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import { render } from '@testing-library/react';
import UserCard from './UserCard';

test('UserCard 렌더링 스냅샷', () => {
  const { container } = render(
    
  );
  
  expect(container).toMatchSnapshot();
});

실제 적용 사례

한 이커머스 스타트업에서는 JavaScript 테스트 코드 작성 요령을 팀 전체에 도입한 후 배포 전 버그 발견율이 65% 증가했습니다. 특히 결제 모듈에 AAA 패턴과 엣지 케이스 테스트를 적용하여 결제 실패율을 30%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테스트 자동화로 QA 시간이 40% 단축되었고, 리팩토링 시 회귀 버그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에 테스트를 통합하여 모든 PR이 자동으로 검증되며, 코드 커버리지 8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은 테스트 코드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코드를 수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주의사항 및 베스트 프랙티스

테스트 코드는 프로덕션 코드만큼 중요하므로 깔끔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중복 코드는 헬퍼 함수로 추출하고, 테스트가 실패하면 즉시 수정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테스트를 위해 프로덕션 코드를 과도하게 수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TDD(Test-Driven Development) 방법론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며, 통합 테스트와 E2E 테스트를 적절히 조합하여 다층 방어를 구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마무리 및 추가 팁

JavaScript 테스트 코드 작성 요령을 익히면 코드 품질과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디버깅 시간을 절약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작은 프로젝트에 이 팁들을 적용해보세요!